■ 출연 : 오윤선 / 일본 나고야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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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터뷰] "한-일 방문길 막혔다"...日 교민들 '발 동동' / YTN

2020-03-09 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오윤선 / 일본 나고야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일 양국을 오갈 길이 사실상 막혀버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본에 있는 우리 교민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는데요.

일본 현지에 계신 오윤선 씨와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보세요.

[오윤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윤선]
저는 일본 나고야에서 한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윤선입니다.


이번에 한일 양국의 입국규제가 갑자기 강화됐죠. 이번에 갑자기 한국 방문자에 대한 입국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 들으셨을 때 어떤 심정이셨습니까?

[오윤선]
전혀 예상을 안 한 건 아니었지만 갑작스러운 발표에 조금 당황스럽고 많이 답답했죠.


일본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까?

[오윤선]
네, 보도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보도를 하던가요?

[오윤선]
저희가 한국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게 되면 이쪽에서 2주 격리 조치를 한다고 들었고요. 그 외 상세한 내용은 아직까지는 저희가 듣지는 못했고요.


일단 우리 정부도 들으셨겠습니다마는 맞대응으로 오늘 새벽 0시부터 일본 여권 소지자에 대해서 무비자 입국 효력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당분간 한국 방문이 어렵게 되신 거죠?

[오윤선]
그렇죠. 우선 이달 말까지는 나갈 수가 없는 거죠.


원장님은 평소 얼마나 자주 우리나라를 찾으셨습니까?

[오윤선]
저는 보통은 2, 3개월에 한 번씩 방문했었고요. 요근래에는 저희 어머니께서 골절 수술을 하셔서 4개월 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2, 3주에 1회씩 방문했었습니다.


2, 3주에 한 번씩 이렇게 한국 오가면서 간호를 해 주신 거군요?

[오윤선]
네.


그러면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게 몇 주 전이었죠?

[오윤선]
그러니까 제가 지난달 2월 10일에 마지막으로 방문했습니다.


2월 10일쯤. 그러면 약 한 달 전쯤 되네요?

[오윤선]
네.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도 지금 방문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됐는데 가족들은 뭐라고 하십니까?

[오윤선]
답답하다 그 말씀 제일 많이 하시고요. 저도 그렇고. 현재로써는 상황을 봐야 되지 않는가, 그런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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